주식 시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참고하는 지표들은 개별 종목의 가치,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경제적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지표들을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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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관련 지표
-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가 적정한지를 판단합니다.
- 예: PER이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가능성.
-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청산 가치를 평가합니다.
- 예: 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성.
수익성 지표
-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 순이익으로, 한 주당 기업이 얼마나 이익을 내는지 나타냅니다.
-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 비율로,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평가합니다.
주가 변동성 지표
- Beta (베타): 시장 전체 변동성 대비 특정 주식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
- 예: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큼.
- ATR (Average True Range): 주가의 평균 변동 폭을 나타내며,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활용됩니다.
배당 관련 지표
- 배당 수익률 (Dividend Yield):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배당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
- 배당 성향 (Dividend Payout Ratio): 기업이 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하는 비율.
거래량 및 기술적 지표
- 거래량 (Volume): 특정 주식의 거래 빈도를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도를 반영합니다.
- RSI (Relative Strength Index): 주가의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 30 이하 과매도, 70 이상 과매수.
-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두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이용해 추세 변화를 파악.
시장 전반의 분위기 지표
- 코스피/KOSDAQ 지수: 한국 시장 전체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수.
- S&P 500/NASDAQ 지수: 미국 시장의 대표 지수로, 글로벌 투자 심리를 반영.
경제 및 금리 관련 지표
- GDP 성장률: 경제 성장률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 금리: 금리 상승은 주식 매력도를 낮추고, 금리 하락은 주식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실업률: 경제 활동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냄.
심리적 지표
- 공포와 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공포가 크면 매수 기회로 간주.
- VIX (Volatility Index): “공포 지수”로 불리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측정.
외국인과 기관 투자 흐름
- 외국인 순매수/순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은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중요합니다.
- 기관 순매수/순매도: 국내 기관 투자자의 매매 동향도 시장의 주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섹터 및 산업별 지표
- 섹터 지수: 특정 산업(IT, 바이오, 금융 등)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
- 원자재 지표: 유가, 금 가격, 원자재 지수 등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위 지표들은 각기 다른 목적과 투자 스타일에 따라 활용됩니다. 투자 전략에 맞는 지표를 선택해 꾸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