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비롯해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평소 납부하신 전기요금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환급제도가 있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십니다.
특히 직접 한전과 계약하지 않고 관리비 형태로 전기요금을 내는 경우에도 혜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전기요금 환급 대상 조건, 대상자 유형에 따른 차이, 신청 절차를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가장 중요한 공식 신청 링크를 안내드립니다.
영상 편집자, 공유 오피스 입주자, 자영업자, 프리랜서, 매출이 낮은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환급 대상 조건 안내
2024년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주관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은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최대 25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하고, 2024년 2월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 2022년 또는 2023년 기준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이 1억 4백만 원 미만인 경우 (간이과세자는 연환산 기준 적용)
-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본인이 직접 부담하고, 주거용 전기사용이 아닌 경우
직접 계약자와 비계약 사용자의 차이점
지원 방식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뉘며, 신청 방법과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 직접 계약자: 한국전력과 명의 계약이 되어 있는 경우로 자동 대상자로 선정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안내 후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최대 25만 원이 자동 차감됩니다.
- 비계약 사용자: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 없이 관리비 명목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경우입니다. 해당자는 서류 제출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본인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 여부 확인과 신청 절차
다음 절차만 따라하시면, 본인이 환급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간단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공식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사업자 등록번호, 국세청 신고 매출액, 한전 고객번호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여 자동 자가진단을 진행합니다.
- 본인 인증을 진행한 후 사업장 주소 등 정보를 입력하고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업로드합니다.
- 비계약 사용자라면 전기요금 고지서 또는 관리비 고지서를 제출하고 신청을 완료합니다.
- 신청 후에는 사이트에서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일 경우 자동 차감 또는 계좌 환급 방식으로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주의사항
- 직접 계약자는 별도 서류 없이 자동 지원 대상자로 처리됩니다.
- 비계약 사용자는 전기요금 고지서 또는 관리비 영수증 등 **必 제출 서류**가 필요합니다.
- 한 사람이 여러 사업장을 운영해도 1인당 1회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중복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 신청 후 보이스피싱 등 의심스러운 연락이 오면 공식 콜센터(1533‑0200) 외에는 응답하지 마십시오.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어떤 분들께 이 글을 추천드릴까요
- 한전 명의 계약 없이 관리비 형태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비계약 사업자
-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된 소상공인 사업장 운영자
- 매출이 낮아 지원 제도를 잘 모르셨던 소형 가게 운영자
- 사무실 공유 공간에서 전기를 사용하면서 계약은 안된 분들
- 프리랜서, 1인 창업자 등 정부 지원을 놓치기 쉬운 분들
이 제도는 단순한 전기요금 할인이나 포인트가 아니라, 이미 낸 돈을 돌려받는 정당한 권리입니다.
본인의 조건에 해당된다면 꼭 신청해서 최대 25만 원의 환급 혜택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