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줄 안 서는 방법 (패스트패스 대체 앱 포함)

디즈니랜드 간다고 하면 다들 설레죠. 근데 막상 가보면… 인기 어트랙션 하나 타려고 90분씩 줄 서야 할 때 그 설렘이 사라지는 경험, 해보신 적 있을 거예요. 예전엔 패스트패스(FASTPASS)가 있어서 좀 괜찮았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대신 Genie+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됐고, 이걸 제대로 활용하면 정말 줄 안 서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어요.

오늘은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실전처럼 줄 안 서는 방법Genie+ 앱 사용법, Lightning Lane 예약 요령, 그리고 유용한 앱과 꿀팁까지 전부 정리해드릴게요.

디즈니랜드 앱

1. 패스트패스는 종료, 이제는 Genie+로 대체

먼저 정리부터 할게요. 디즈니 FASTPASS 제도는 2021년 공식 종료됐고, 지금은 Genie+Lightning Lane 시스템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어요. Genie+는 유료 서비스예요. 디즈니 앱에서 구매하면 바로 쓸 수 있고, 이걸 이용하면 인기 어트랙션의 줄을 생략하고 빠르게 탈 수 있어요.

Genie+ 가격은 시즌별로 20~35달러 사이예요. 1일 이용권이고,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에서 모두 사용돼요.

👉 Genie+ 앱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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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enie+ 앱으로 Lightning Lane 예약하기

Genie+를 구매했다면, 이제 Lightning Lane (줄 빠른 입장) 예약을 해야 해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1. 아침 7시부터 앱에 로그인
  2. Genie+ 메뉴에서 ‘Lightning Lane’ 선택
  3. 현재 가능한 시간대 중 원하는 어트랙션 선택
  4. QR코드 발급 → 그 시간에 해당 입구에서 스캔

주의할 점은 한 번에 한 개 어트랙션만 예약 가능하다는 거예요. 하나 탑승 후에 다음 거 예약 가능하니 타이밍이 중요해요. 인기 어트랙션은 아침 일찍 마감되니 서둘러야 해요.


3. Genie+ 안 써도 줄 덜 서는 팁

물론 Genie+가 부담된다면 무료로도 줄 덜 서는 방법이 있어요. 몇 가지 실전 팁 소개할게요.

  • 오픈런 전략: 개장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 대기 → 인기 놀이기구 1~2개는 무조건 빠르게 가능
  • 싱글 라이더: 혼자 타는 줄은 대체로 빠름. Radiator Springs Racers, Indiana Jones, Matterhorn Bobsleds 가능
  • 점심시간 활용: 12~2시 사이 대기 시간 감소, 날씨 더운 시간 활용
  • 비 오는 날 무조건 추천: 외부 어트랙션은 중단되지만 실내 놀이기구는 대기 시간 거의 없음

4. Genie+ 말고 Individual Lightning Lane은 뭐야?

Genie+를 사더라도 일부 초인기 어트랙션은 별도로 추가 요금이 있어요. 이걸 Individual Lightning Lane (ILL)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디즈니랜드의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는 Genie+에 포함되지 않고, 따로 예약해야 해요. 보통 15~25달러 선이고, 하루 1회만 예약 가능해요.

좀 비싸긴 해도, 3시간 기다릴 거 생각하면 정말 값어치는 충분해요.


5. Genie+ 없이 쓸 수 있는 무료 기능도 있어요

Genie+를 안 사도 디즈니 앱에서 아래 기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 현재 어트랙션 대기 시간 실시간 확인
  • 지도 내 위치 기반 어트랙션 검색
  • 이동 경로 추천 (My Genie Day 플래너)
  • 레스토랑 예약 및 모바일 주문

이 기능만 잘 써도 최소 1~2시간은 줄일 수 있어요. 꼭 미리 앱 깔고 계정 연동해서 여행 당일 바로 쓰세요.


6. 디즈니랜드 꿀팁 정리

  • 월~수요일이 금~일보다 훨씬 한산
  • 미리 티켓 구매 + Genie+ 같이 결제 추천
  • 모바일 배터리 보조팩 필수
  • 앱 알림 설정 ON (예약 가능 시간 알려줌)
  • 저녁 7시 이후 인기 어트랙션 대기 시간 줄어듦

👉 여행용 추천 앱은 미국 주유소 사용법 정리글도 참고해보세요. 미국 여행 처음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디즈니에서 줄 안 서는 건 기술이에요

디즈니랜드는 정말 꿈같은 곳이에요. 그런데 한 번도 안 타본 놀이기구 줄만 2~3시간 기다리면 피곤하고 짜증나죠. 그걸 줄이는 방법이 Genie+ 앱이고, 타이밍이에요. 앱 깔고, 예약 시간 잘 보고, 전략적으로 움직이면 하루에 인기 어트랙션 7~8개도 무리 없어요.

줄 안 서고 디즈니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Genie+ 활용법 꼭 기억하세요. 디즈니는 놀이기구보다 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거, 다녀오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예요 🙂

즐거운 여행 되세요! 그리고 앱은 꼭 미리미리 설치해두기,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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