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꼭 사야 할 귀국 선물 추천 리스트 (2편) – 뷰티&식품편

미국 여행이나 출장 후, 한국으로 돌아갈 때 어떤 선물을 챙길까 고민이 된다면, 이번 편을 주목해주세요. 1편에서는 약국과 마트에서 실용적인 영양제 및 생활용품 위주로 소개해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감성적이고 선물하기 좋은 ‘센스 있는 아이템’들을 담아봤습니다.

실제로 지인들이 기뻐했던 반응, 가격대비 만족도, 한국에서의 희소성을 기준으로 구성했고요, 제품 하나하나에 구입처와 팁도 함께 담았습니다. 부담 없이 챙기기 좋은 미국 감성 가득한 귀국 선물 리스트,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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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Trader Joe’s)는 미국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마트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립밤은 무향 또는 천연 향료 기반으로, 유기농 성분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 립밤은 선물용 지퍼백에 담아 직장 동료나 친구들에게 나누기 좋습니다. 유통기한도 길고 무게도 가벼워 여행 선물로 강추!

음식 좋아하는 지인이라면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시즈닝을 추천합니다.

특히 쿠키버터는 유리병이라 약간 무겁지만 맛 하나만큼은 무조건 추천할 만해요. 맛있다고 소문나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트조의 전설”로 불리기도 하죠.

차(tea) 좋아하는 부모님, 친구, 직장 상사에게는 홀푸드마켓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티를 추천해요. 한국에서도 유명한 요기(Yogi), 리쉬(Rishi), 트와이닝(Twinings)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자체가 감성 넘치고, 무엇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기 좋아요.

정품 향수는 무겁고 비싸고 면세점에서 사도 고민이 많죠. 그럴 땐 세포라(Sephora)의 미니 사이즈 향수 추천합니다.

선물 받는 입장에서도 “여행용 향수”는 유용하게 쓸 수 있어 기분 좋은 선물이에요. 화장품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는 감성도 톡톡히 자극합니다.

블루보틀 이후, 한국에서도 미국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스텀프타운(Stumptown)은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입니다.

여기에 함께 곁들이면 좋은 선물로 에스프레소 빈 초콜릿도 추천드려요. 다크 초콜릿 안에 통째로 들어간 커피 원두가 씹히는 맛이 일품. Trader Joe’s에서 파는 99센트짜리 소포장도 인기입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를 즐기는 여성분들, 또는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룰루레몬(Lululemon) 아이템은 언제나 환영받습니다. 매장 내 We Made Too Much 랙에서 세일 제품을 고르면 정가보다 30~5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요.

미국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Bath & Body Works는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워요. 향에 민감한 분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방에 자리가 있다면 핸드솝, 없다면 차량용 방향제! 상황에 따라 골라서 챙기면 됩니다.